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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편도선염 40도 고열,응급실,입원
    카테고리 없음 2020. 3. 13. 11:35

    아기 편도선염 입원했어요.아기의 고열 40도에 따라 열이 40.8도 찍고 해열제도 없어서 응급실에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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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가 편도선염으로 5개 정도 아팠어요.병원에 입원했다가 바로 퇴원했어요.그동안의 스토리를 남겨보겠습니다.월요일까지 문화센터도 가고, 집에 와서 잘 놀고, 컨디션이 좋았는데, 화요일인데 아침부터 몸이 뜨겁고, 38.7도 자신감이 있어서 소아과에 갔어요.목이 조금 붓기도 하고, 높은 체온 항생제와 맥시브펜도 처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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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는 39.0~39.5 사이 오락가락했다.맥시브 펜을 3ml 먹이면 38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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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나쁘지 않아요 밤이 문제였는데 40도 첫번째로 보이네요맥시브 펜을 먹여도 39가 넘고 먹여도 4시가 넘어 나쁘지도 않은데 자꾸 40도 고열로 다시 오르는 니처 sound로 해열제 교차복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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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프를 먹이고 있는데 0. 전혀 떨어지지 않을 때의 스토리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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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은 39도가 넘어 더 심하게 상했고 발이 차가워서 양 신발을 신고 주물러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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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 패치를 이마에 붙이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이마 등을 닦고 괴롭히면 39도 초반입니다.그렇게 39-40 사이에서 시간마다 해열제 먹이고 참으면서 하루가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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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까지는 밥은 주는대로 잘 먹고 고열이 나는 것 말고는 잘 놀았기 때문에 하루 지나면 나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예전에 열감도 39.6 정도 왔는데, 이날 내린 경험이 있어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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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이 내리지 않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만 시켰어요.0.5등은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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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 열은... 아니었어요저번에 열감이 있을때에는 해열제를 먹으면 바로 약효가 있어서 체온이 떨어지고 지속시간도 6시간 이상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이번에는 해열제를 먹으면 바로 효과가 없어졌어요.ᅲ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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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인 지 2시간이 지났는데 약간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면 다시 올라가서 몸이 불덩이가 되어 아이도 조금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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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자면 물 잘 마시면 되는데 식욕이 없는지 물도 안 하려니까 주스 먹이는 거, 그건 자주 마시는데 물을 많이 안 마시니까 소변도 안 보고 좀 초조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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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제를 썼더니 39.5정도 되서 여전히 높은 체온이지만 그래도 떨어졌으니 하루가 지나야 나쁘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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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치킨도 싫어해서 아빠 다리를 꼬르륵 울리고...그때 수요일 저녁으로 측정온도가 40.8을 기록했어요.얼른 맥시브 펜을 먹였더니 아기의 체온이 4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서 중앙 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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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에서 測 온도, 또 40.5도 고열해열제를 먹인 지 2시간이 지났는데 이렇게 하면 해열 주사를 맞으려면 지아가 넘을 수밖에 없었어요. 9kg 자기 간다고 했더니 아기 작아서 주사 못 맞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입원으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입원판정☆ 그때부터 링거를 맞았어요.얼음팩을 싸서 겨드랑이를 문지르면서 수건을 적셔 이마를 목에 대고 배를 빼고 상반신 위주로 찜질을 했습니다.의사 선생님이 얼음 팩을 천에 넣어서 몇 개 갖다 주셨어요.이런 비결밖에 없어서 밤새 11층 했는데 열은 40도가 넘었네요 잘 안 떨어졌어요. 더 이상 오르지 말라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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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3시쯤인가 의사도 안 되나 주사 결정 9kg밖에 없으니 조심스럽다면서 그래도 고열이 더 위험하니까 놓아주셨어요.다행히 1시 정도 지난 37도대에서 체온이 뚝 떨어졌습니다.확실히 해열주사가 잘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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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내내 40도가 넘는 고열로 내려간 가수액과 주사, 체온이 떨어지자 금방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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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입원해 있었어요~그런데 지아가 입맛이 없는지 식사에 거부▽간식도 잘 안 먹고▽모든 맛있는 간식 내놓아도 딱.근데 주스는 조금 마셨는데 수액의 힘으로 견디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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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 혈액,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었고, 목이 조금 부었구나편도선염이 온 것 같아요. 그리고 열이 났고, 그래도 떨어졌으니까 안심하지 않을까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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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sound해열주사맞고 12시넘어서 37도대로 정상이라 하루만에 집으로 돌아갈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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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는 이제 슬슬 열이 오르고 38.5도대에서 맥시브 펜을 먹고 잤는데 새벽에 40도 정도 다시 고열 옷 친구로 다시 냉찜질을 해주고 막시브 펜을 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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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열이 오르락내리락 했네요. 하지만 해열주사까지는 필요없이 해열제가 잘 들어요.본인이야말로 정말 다행이었어요. 약효가 있는게 얼마나 본인인지 겪어보니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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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이래야 아기는 계속 자기 가자고 했어. 걷게 하거나 휠체어를 유모차처럼 태워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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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거를 계속 맞아서 너무 불편해...항생제 주사, 먹는 약으로 계속 먹었어요.염증을 고치는 편이 열이 내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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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을 먹는 건 매번 힘든 1이었어요.ᅲ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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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도피곤하니까스마트폰,TV영상을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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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기 위해서 저는 많이 아프네요..목요일에는 하루 한두 번 열이 올랐는데 지금은 38.4도 정도밖에 오르지 않아 해열제를 먹이면 금방 정상 체온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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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열이 난 날 4일째 그렇게 입원하고 3일째인 금요일 오후에 지아가 자는데 땀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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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10일 시 땀 안 나는 거 아시죠? 매끈매끈하지 않아요? 땀이 난다는 건 정말 좋은 신호예요.이렇게머리가젖었다는것은자연스럽게열이내리고있다는신호인데요. 거의 다 간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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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는 컨디션이 더 좋아진다, 아주 활발하게 더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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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흘린 날에 열꽃도 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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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과 배, 등 기저귀 속까지 알록달록한 열꽃이 피어오르고 열은 37.9도 정도 미열이 조금 있어 해열제를 먹고 바로 36도대로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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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은 여전히 없는지 섭취는 여전히 거부합니다.한달전 장염걸렸을때 살이 많이 빠졌는데 다시 빠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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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밥을 잘 못먹어서 평소에 잘먹는 한우를 구워먹었더니 조금 받아먹네요.고기가 연해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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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의 생할은 아기 나쁘지 않고, 부모님 곁을 괴롭혀도 괜찮을 것 같고, 이제 열도 없는 것 같아서 퇴원하고 싶다.이틀 정도 조기 퇴원했어요.항생제 51치 처방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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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오니 지아도 아주 신과인이었어요.아기도 집이 좋은거 아시죠? 이제 열도 없고 땀도 과인해진 약만 먹이면 완쾌될지 몰라요. 하지만 집과 인간의 입맛은 언제 돌아올지... 안그래도 마른 아기 먹이는게 걱정이에요.장염 때도 같은 고민이었지만, 결국 시간이 답이었습니다.아기도 아프면 식욕이 없는데, 편도염은 목이 아프니까 더욱 그렇죠.근데 경험상 완전 다과라고 아기들 식욕이 확 생겨요.그때도 많이 먹이면 되는 줄 알면서도 당장 아이를 먹지 않으니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아내 sound로 40도가 넘는 고열에 응급실행 입원까지 시킨 아기 편도염.환절기라 감기 걸렸는데... 옷 매무새에 조금 방심했던 것 같군요.이웃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그 와중에 사진까지 찍었던 건요? 저도 많이 찾아봤는데 저처럼 아기 열이 심해서 검색하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려고 한 장씩 찍어놨어요.저의 메일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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